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2일 포천나눔의집 장애인 자립생활센터가 운영하는 '함께여는새날' 장애인 야학 학생들이 강원도 속초로 체험학습을 떠나는 현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작년 9월 '함께여는새날' 장애인 야간학교가 개소함에 따라 포천시가 예산을 지원하면서 마련됐다.
현장체험학습에는 장애인학교 학생, 활동 지도사, 학교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2박3일간 박물관-엑스포 등 속초시 문화를 탐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백영현 시장은 “함께여는새날은 학교 형태 평생교육시설이자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피로와 긴장감을 풀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