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에너지경제 포토

정재우

jjw5802@ekn.kr

정재우기자 기사모음




경북도의회, 지방세 확장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3 16:41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방세연구회는 2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세(도세) 확장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방세 확장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경북연구원의 박근우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방세 및 관광세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내외 관광세 도입 사례와 한계점을 분석했다.


박 의원은 “도세 신설뿐만 아니라 숙박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기 부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대진 의원은 도민과 관광객의 인식 개선을 강조하며, 특정 업종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확장을 고려한 정책 설계를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은 “무박 관광객 비율이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며 연구의 지속성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경상북도의회는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방세연구회는 박채아 대표를 포함한 7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연구원과 협력해 연구를 진행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