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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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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형 스마트도시’ 한-중-일에 전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3 10:48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안양형 스마트도시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안양형 스마트도시 발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4년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사례를 발표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개최 중인 가운데 최대호 시장은 22일 교류회의에 참석해 약 40분간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안양형 스마트도시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서 안양형 스마트도시 발표. 제공=안양시

이를 통해 안양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인공지능(AI) 방범 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안양시정 핵심 가치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도시 구축과 관련해 안양시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UN) 산하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ITU)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최대호 안양시장 22일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제공=안양시

최대호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중-일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며 사례 발표를 마무리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 우수행정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교류회의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소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 위안민다오 부회장 22일 간담

▲최대호 안양시장-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 위안민다오 부회장 22일 간담. 제공=안양시

한편 사례발표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CPAFFC)의 위안민다오 부회장과 소회의실에서 별도 간담을 갖고 진일보한 한-중 관계 발전방안과 지방정부 역할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대호 시장은 간담에서 “저출산, 고령화, 청년유출 등 세계적인 복합과제에 직면한 한-중-일 지방자치단체들이 상호교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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