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포스코홀딩스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CCU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 기술은 산업에서 발생한 CO₂를 포집해 메탄올, 에틸렌카보네이트 등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철강 중심의 경북에 필수적이다.
포항에는 2030년까지 총 2616억 원을 투입해 포스코의 CO₂를 활용한 저탄소 연료 및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실증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