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2년 예천통명농요보존회에 가입한 이후 2017년 이수자로 지정됐으며, 보존회의 전승 활동과 교육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왔다.
그는 통명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수할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최부열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통명농요가 오래도록 계승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는 전통 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로, 통명농요는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