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 축산악취 T/F팀은 17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4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악취 민원 발생 현황 및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사업 추진 결과, 액비살포량 확대를 위한 하계조사료 재배지 확대 결과, 유용 미생물 보급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T/F팀은 2023년 축산악취 컨설팅을 바탕으로 2024년 개선 대책을 수립하고, 30ha의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신규 조성해 악취 저감 및 조사료 생산을 도모했다.
그 결과 악취 발생 농도와 빈도가 감소하며, 주민들의 체감도 개선됐다.
2025년에는 하계조사료 재배지를 80ha 이상 확보하고 악취 저감제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모든 축산 농가가 우수 농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