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디지털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학습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전자칠판 제조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학교가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상담 부스도 운영돼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한 문의와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외에도 학교 통신 속도 향상,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튜터 배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활용 연수를 실시해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필요한 전자칠판의 장단점을 직접 살펴볼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