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4일 안동의 청년 로컬 카페에서 MZ세대 및 신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모임 '경북혁신 바람개비'의 협력 포럼을 열었다.
'경북혁신 바람개비'는 “작더라도 자기만의 동력을 가진 바람개비처럼 조직문화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자"는 뜻으로, 기존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포럼은 MZ세대 특성에 맞춰 기존 회의 방식을 탈피하고, 지역 사회적 기업과 청년 로컬 카페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혁신 바람개비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직문화 혁신과 소통을 이끄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들의 의견이 도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