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청송군은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고, 정책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2년 58건에서 2023년 74건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건수를 16건 증가시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