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을 순방하며 경북 관광 발전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순방 첫 일정은 26일 스위스 취리히 도착 후 스위스 주재 한국대사 주최 만찬 참석이다.
27일에는 융프라우 철도회사와 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제약사 노바티스와 바이오산업 협력도 모색한다.
28일에는 바젤에서 노바티스와 투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경북관광 홍보설명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내년 안동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ESG포럼에서 기조 강연도 진행한다.
30일 독일로 이동한 이 지사는 프랑크푸르트 마더센터와 이민난민청을 방문해 경북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찾는다.
31일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방독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현판 설치를 제안한다.
11월 1일 아데나워 총리 기념관 방문 후 귀국길에 오르는 이번 순방은 경북의 관광, 경제, 바이오산업 발전과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