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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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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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반도체대전 참가...‘동신 소부장 특화단지’ 기업 투자유치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8 16:38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SEDEX 2024'에서 안성시 반도체 지원계획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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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반도체 대전 참석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1일차인 지난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해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했고 2일차인 지난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지난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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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대전 내 안성시 부스 모습 제공=안성시

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부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반도체 장비 공정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재직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대전을 통해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과 주요사업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됐다"며 “앞으로도 안성 반도체 산업과 강소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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