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도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에 3개 과제가 선정돼 24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2028년까지 200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이차전지 분야: LFP 수계 전극 제조 통합 시스템 개발, △철강 분야: AI 자율제조 예지보전 및 자율로봇 기술 개발, △섬유 분야: 합성 피혁 제조 공정의 자율 운영 시스템 기술 개발 등이다.
경북도는 지역 주력 산업에 AI 자율 제조를 도입해 제조업의 대전환을 꾀하고, 중소기업의 다품종 소량 생산 체계를 지원할 자율 제조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부지사는 “AI 자율 제조를 통해 제조업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