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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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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까지 찾아간다”...CU, 방문 택배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8 14:01

발송지 찾아가 직접 상품 수령 및 전달
요금 4400~6000원으로 업계 최저가

CU  '방문택배' 서비스

▲CU 모델이 '방문택배'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의 편의점 CU는 택배 기사가 직접 발송지로 방문 수령해 배송지로 전달해주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방문 택배 서비스는 편의점 업계에서 CU가 유일하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CU 포스트(POST) 앱에 접속해 택배 예약하기 내 방문 택배 페이지에 송·수하인 정보를 기재하고 방문 희망일을 지정해 접수하면 된다. CU POST는 CU의 알뜰 택배, 국내 택배, 국제 택배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전용 앱이다.


방문 택배 서비스의 요금은 규격에 따라 4400원부터 6000원까지로 업계 최저가다.


특히 3건 이상 택배 시 요금은 2건 이하 요금에 비해 최대 2400원까지 낮춰 3200원에 이용 가능하다.예컨대 5kg 택배를 3건 보내는 경우, 업계 평균 대비 최대 6300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U는 내달 말까지 전 구간, 모든 규격의 택배에 대해 200원 일괄 할인 프로모션도 펼친다.




CU는 이번 방문 택배 서비스가 1~2인 가구 등 시간이 부족해 편의점에서 택배를 접수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획기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이번 방문 택배 서비스는 전문 택배사가 아닌 편의점 회사가 택배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CU는 지속적인 택배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라이프스타일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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