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로봇·드론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교육은 2024년 경상북도 취약청소년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의 일환으로, 12월 14일까지 군민행복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특성에 맞춰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하여 로봇과 드론을 조립하고 프로그래밍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아동들은 프로그램을 입력해 로봇과 드론의 동작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 교육은 디지털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청소년의 디지털 잠재력을 일깨우고, 디지털 불평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기효능감과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성취도와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송갑순 가족청소년과장은 “로봇·드론 코딩교실이 어려운 과학적 이론을 흥미롭고 창의적인 체험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 자신감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