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옥동 주공2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전용면적 31.32㎡(13평형)의 예비입주자 5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4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된다. 이후 소득 및 자산(주택, 자동차 소유 여부)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가 선정되며, 퇴거 가구 발생 시 순서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안동시는 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 지원과 공동 전기요금 지원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누락자가 없도록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하며, 저소득계층의 주거 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