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버스킹&힐링 프로젝트 IN 노루목
이번 공연은 재즈, 멜로디 콘셉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다. 최근 국내 밴드 음악이 다시 주목을 받으며 록 씬에 새로운 활기가 도는 가운데 더욱 강렬한 사운드로
올해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 공식거리공연 단체 '고양버스커즈' 소속 밴드 KlaFF, 현타밴드, 레인어클락, 사맛디 등 4개 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로 날것 그대로 에너지를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보컬과 기타, 드럼, 베이스로 이뤄진 클라프(KlaFF)는 우주최강밴드 클라프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양버스커즈 록 밴드의 힘을 보여주고, 현악기와 타악기 만남인 현타밴드는 펑키함과 스윙함으로 개성 있고 유니크한 사운드를 보여준다.
레인어클락(Rain O'clock)은 보컬과 기타,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이뤄져 관객 마음에 내리는 단비가 되어 행복과 위로를 전달한다.
한국의 록 사운드를 보여줄 사맛디는 국악 타악을 기본으로 한 타악 프로젝트 그룹으로 다양한 국악기와 보이스의 힘을 보여준다.
고양버스커즈는 악기, 밴드, 노래,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16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 주말 일산호수공원, 레이킨스몰, 라페스타 등지에서 시민을 위한 거리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신진에서부터 다양한 구성원이 모여 있는 고양버스커즈와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대표 인디밴드 글렌체크와 만남이 이뤄지는 특별한 자리"라며 “이들이 모여 내는 시너지는 늦가을 차가운 공기마저 뜨겁게 달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하거나 고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