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 김세연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 선거구, 가흥1·2동)이 30일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복지와 주거정책 개선을 제안했다.
김세연 의원은 경계선지능인(IQ 71~84)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태조사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마련, 관련 기관 협력을 촉구했다.
그는 “이들은 지적장애 기준에 미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병창 의원은 부영 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문제를 지적하며, 입주민들의 불만 해소와 합리적 주택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그는 영주시의 무주택 가구 비율과 빈집 문제를 지적하며, 주택 공급 절차 개선과 상담 지원센터 운영, 장기적 주택정책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
두 의원은 영주시의회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