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9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제3차 행정교육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행정교육분과위원회'는 총 23명의 행정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올해 1월 강릉과 5월 영월에서 2회에 걸쳐 회의를 하기도 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강원특별법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제언'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설치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원도 및 접경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실무검토를 거쳐 필요한 사항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삼래 행정교육분과위원장은“강원특별자치도와 접경지역은 규제가 많고, 군부대 해체 및 이전 등으로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접경지역, 그리고 강원특별법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강원도정이 도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설립한 위원회로,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5개 분과위원회(행정교육, 사회문화, 경제산업, 농림수산, 안전건설)를 구성 후 도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제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