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군위군은 30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열며 규제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군위군은 군민의 목소리 반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 5명을 새롭게 위촉했으며, 이번 위촉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와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김희석 부군수를 포함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개정안의 규제 신설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규제개혁위원회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과적인 행정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신설·강화 규제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등록규제 정비를 통해 규제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규제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