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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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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열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30 14:40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사과축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30일 개막했다.


청송사과축제,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열려

▲청송사과축제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30일 개막했다. 제공-청송군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11월 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며, 수많은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축제 첫날인 30일에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렸으며,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와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이어졌다.


31일에는 제3회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와 화려한 기술이 관람객의 박수와 환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송골든벨 사과 올림픽,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만유인력-황금사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개막 공연인 '헬로콘서트 좋은날' 녹화가 진행되며, 장민호, 김연자, 마이진 등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튿날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에서는 청송사과 가공품과 다양한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러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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