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과 조례 및 안건 처리가 이뤄졌으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나섰다.
주요 처리 안건으로는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출연 동의안 외 6건의 조례와 안건이 의결됐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채택돼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11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효율적 예산집행 방안을 모색했다.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귀임 의원이 군정 질문을 통해 △산촌문화누림센터 운영 방안 △선바위관광지 어린이물놀이장 활용 계획 △반변천 수빙둘레길의 안전성 확보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김영범 의장은 “군정 질문과 현장 방문을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집행부의 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회가 군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