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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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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방문 및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30 15:0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29일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했다.


경북도의회, 라오스 루앙프라방 방문 및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루앙프라방을 방문했다. 제공-경북도의회

이날 첫 일정으로 루앙프라방주 의회 청사를 방문해 경상북도의회와 루앙프라방주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의향서에서는 경제, 교육, 문화관광, 의료, 소방, 새마을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양 지역 대학교 간의 학생 교류 장려,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에 노력하기로 했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회 웡싸완 텝파짠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라오스의 젊은이들은 한국 문화와 풍습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산업, 농업,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만 의장은 “라오스는 아세안회의 의장국으로, 앞으로 아세안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의 ODA 사업 중점 협력국으로서 이루어진 다양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오늘 교류의향서 체결로 농업, 새마을 사업뿐 아니라 노동 분야 인적 교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한국-라오스 간 직항노선 개설 이후, 2019년에는 2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라오스를 방문하는 등 양국 간 문화적 이해와 친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문 의원들은 라오스 내 K콘텐츠 열풍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투자와 경제 협력을 강화하자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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