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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양세형에 1억 송금 후 깜짝..“보이스 피싱인 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31 11:59
나래식

▲지난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라는 제목으로 양세형이 함께한 7회 영상이 게재됐다.나래식'

코미디언 박나래와 양세형이 유쾌한 찐친케미를 맘껏 뽐냈다.


지난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그래서 나랑 결혼 할 거야? 말 거야?'라는 제목으로 양세형이 함께한 7회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는 꽃길과 꽃하트로 양세형을 맞이했다. 양세형은 “프러포즈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받는 사람 마음이지 않냐. 어떤 느낌이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악마가 부활해서 지구인들과 싸우려고 등장한 느낌"이라고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최근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핑크빛 무드가 형성됐다. 한 방송에서 박나래 어머니가 양세형을 사윗감으로 꼽으며 절친을 넘어 커플로 발전을 기대하는 반응이 있었던 것. 이에 양세형은 자신의 어머니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즉석에서 어머니와 전화연결을 했다. 양세형 어머니는 “박나래 씨 너무 예쁘고 대만족이지만, 세찬이나 세형이의 이상형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단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양세형은 박나래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양세형은 “나래한테 굉장히 고마웠던 것 중 하나가 전세금이 자그마치 1억 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부탁하자마자 바로 '언제 주면 되냐'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비하인드가 있는데, 1억 원을 보낸 뒤 문자를 하니 '누구세요?'라고 하더라. 보이스 피싱인가 싶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지게 했다.




이어 양세형은 “진지하게 먹고 튈까 생각했다"라고 장난을 친 뒤 “나래가 융통해 줘서 집에 잘 들어갔고, 그 집에서 좋은 일도 되게 많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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