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초보 부모들에게 육아 정보와 영유아 그림책이 포함된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지원하고 독서활동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024년 출생 영아 부모, 그리고 관내 주소를 둔 외국인 임산부로,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10월 첫 회차에는 14건의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각 가정에 도서 꾸러미가 배달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초보 부모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북돋움 책 선물 꾸러미가 예비 부모들과 초보 엄마 아빠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봉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