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행정안전 공공기관 13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도로교통공단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한국소비자원, 3위 공무원연금공단 순으로 분석됐다.
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행정안전 공공기관 13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1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369만1425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의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569만413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행정안전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도로교통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59만4048 미디어지수 79만5236 소통지수 75만4879 커뮤니티지수 39만9861 사회공헌지수 14만740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69만1425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한국소비자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49만5999 미디어지수 107만8387 소통지수 56만733 커뮤니티지수 93만1591 사회공헌지수 8만271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14만9424로 분석됐다.
3위 공무원연금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104만488 미디어지수 75만8464 소통지수 64만9030 커뮤니티지수 24만892 사회공헌지수 18만6544로 브랜드평판지수 287만5418로 집계됐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15만8003로 4위, 한국국제교류재단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93만8307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원산지정보원,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행정안전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1808만9650개와 비교하면 13.24% 줄어들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6.26% 하락, 브랜드이슈 29.49% 하락, 브랜드소통 30.33% 상승, 브랜드확산 3.05% 상승, 브랜드공헌 8.47%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