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아티스트스튜디오
배우 송강호와 박정민이 주연하는 영화 '1승'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아티스트스튜디오는 “국내 최초 배구 소재 영화 '1승' 개봉일을 12월4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배급사는 개봉일 확정과 함께 영화 속 배구팀인 '핑크스톰' 라인업 영상을 공개해 배구공처럼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매력이 담겨 신선한 에너지와 유쾌한 활약을 예고했다.
영화는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배구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을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한 도전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송강호가 백전백패 감독 김우진을 연기하며 박정민이 1승 시 승리 상금 20억 원이라는 파격 공약을 내세운 구단주 강정원 역을 맡았다. 후보만 20년 째인 '핑크스톰'의 주장 방수지는 장윤주가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