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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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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활동 마무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6 09:08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10월30일 마지막 연구활동 개최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10월30일 마지막 연구활동 개최. 제공=시흥시의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지난달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맞춤형 정책 강화를 위한 마지막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활동은 김진영-박소영 의원을 비롯해 관계부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수원시 통합재단 사례를 통해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지원방안과 청년-청소년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설립과정과 주요 사업 소개 △재단 운영성과-우수사례 공유 △시흥 특성에 맞는 정책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대 인구가 많은 수원과 30~40대 인구가 많은 시흥과는 인구 구성이 서로 다르고, 주거-문화 환경이 달라 이런 부분을 고려한 장기적인 정책과 프로그램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소영 의원은 “수원에는 20대 청년인구가 많지만, 시흥은 30~40대 청년이 많다는 점에 대해 공감한다"며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많이 있어 이들에 대한 청년정책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의원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청년과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수요자 맞춤 정책으로 청년-청소년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연구활동을 진행해온 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는 앞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연구모임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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