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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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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유아교육과 ‘남양주시 보육인가족 한마당’ 재능기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6 16:21
경복대 유아교육과 1일 남양주시 '2024년 보육인가족 한마당'에서 영유아 전통놀이 체험 자원봉사 참여

▲경복대 유아교육과 1일 남양주시 '2024년 보육인가족 한마당'에서 영유아 전통놀이 체험 자원봉사 참여.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보육인가족 한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 지원 및 행사운영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영유아 680명, 부모 및 교사 231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영유아 대상 전통문화(짚풀공예, 떡메치기, 자개열쇠고리, 팽이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전통음식(뻥튀기, 달고나), 전통공연(사물놀이 공연), 전통놀이(투호, 제기, 팽이, 비석치기, 버나돌리기, 대나무죽통놀이, 딱지치기 등) 체험 지원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시민을 친절하게 대응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도 재미있게 진행해줘 행사 운영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런 칭찬과 격려에 대해 유아교육과 2학년 박솔미 학생은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뿌듯했다. 졸업 후 교사가 되어 유치원에서 유사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 봉사한 일들을 기억하며 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한 박미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보육인가족 한마당은 학생들이 졸업 후 영유아교육기관에 교사로 근무하게 되면 준비-운영하게 되는 큰 행사인 만큼 사전에 관련 경험과 봉사 가치를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경복대 유아교육과가 참여함으로써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좀 더 밀접한 관계가 형성됐다"고 자평했다.




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제공=경복대

경복대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다.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중심 교육 등을 통해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 운영 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학년도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모집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대학 누리집 모집요강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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