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 영양 관리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구·군을 대상으로 국민 영양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국민 영양 관리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2024년 국민 영양 관리 시행계획의 우수기관에는 전국 11곳의 지자체가 선정되었으며, 대구 서구보건소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생활터별 찾아가는 영양 관리 사업, 가족 단위 체험형 영양 플러스 프로그램, 아동 청소년 영양 관리 프로그램, 성인 대상 건강 식생활 교육, 어르신 건강 아카데미사업 등 생활밀착형 맞춤 영양 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미영 대구 서구보건소장은 “주민의 요구에 맞는 영양 사업을 수행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영양 관리와 건강 식생활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