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비율 등 7개의 평가 및 모니터링 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안동병원의 강신홍 이사장은 “경상북도는 고령화 비율이 높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응급진료와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