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농정시책 평가에서 상주시를 대상으로, 영주시와 의성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귀농·귀촌, 스마트농업, 농식품 유통, 축산정책 등 7개 분야 2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상주시는 귀농·귀촌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 등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
최우수 시군인 영주시는 첨단농업과 한우 고급화로, 의성군은 로컬브랜딩 사업과 스마트농업 확대 등으로 주목받았다.
우수 시군으로는 농산물 수출, 과실단지 조성 등에 힘쓴 안동시, 혁신농업 타운을 구축한 문경시, 농업 예산 확충에 주력한 청도군,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한 예천군이 선정됐다.
수상 시군은 11일 '농업인 날' 기념식에서 표창과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