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8일 안동의료원과 경북도립대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개선점들을 지적했다.
▲안동의료원 감사
박영서 의원은 “의사들의 근무 태만 문제와 마약류 재고 관리 강화를 요구하며, 근태 시스템을 홍채인식 방식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배진석 의원은 “안동의료원의 인력 부족과 저임금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 쇄신"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센터의 친절한 서비스와 성공률 향상"을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45억 원에 달하는 적자 문제를 거론하며 경영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경북도립대학교 감사
도기욱 의원은 “통합 이후에도 통학버스와 기숙사 등 복지 혜택이 유지될 것"을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은 “학과 통폐합에 따른 시설물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재철 의원은 “외국인 학생 유치와 공공 캠퍼스로서 경북도립대의 역할 강화"를 제안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통합 후 경국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는 이외에도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국재단, 복지건강국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