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1위는 국민연금공단이 차지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어 2위 국민건강보험공단, 3위 대한적십자사 순으로 분석됐다.
1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복지부 공공기관 30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11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1351만2697로 1위를 기록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 11일부터 11월 11일까지의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7033만6443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했다.
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가 산출됐다.
복지부 공공기관 1위를 기록한 국민연금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483만5399 미디어지수 349만6004 소통지수 317만2575 커뮤니티지수 184만6719 사회공헌지수 16만200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51만2697로 분석됐다.
2위를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브랜드는 참여지수 350만7462 미디어지수 207만8760 소통지수 213만6852 커뮤니티지수 125만454 사회공헌지수 32만9822로 브랜드평판지수 930만3349로 분석됐다.
3위 대한적십자사 브랜드는 참여지수 117만8573 미디어지수 213만9123 소통지수 80만9950 커뮤니티지수 39만3115 사회공헌지수 98만2931로 브랜드평판지수 550만3692로 집계됐다.
국립암센터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86만8977로 4위, 국립중앙의료원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372만4178로 5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요양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순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6132만9327개와 비교하면 14.69% 증가했다"면서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24% 상승, 브랜드이슈 24.77% 상승, 브랜드소통 4.03% 상승, 브랜드확산 32.80% 상승, 브랜드공헌 26.0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