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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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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현재의 난국, 헤쳐나가는데 종교인들의 협력 필요”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1 17:38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원과 오찬 간담회 개최
오범열 총회장 등 종교계와 ‘소통하는 시간’ 가져

경기도

▲11일 오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도담소에서 오범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정국은 어지럽고 경제는 힘들고 또 미국 대선 이후에 전개될 앞으로의 여러 가지 상황도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우리 정부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연 이 난국을 얼마나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북 전단, 오물 풍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여러 가지가 걸려 있어 접경도인 경기도로서는 북한과의 여러 가지 긴장 고조에 따른 불안이 점증되고 있다"며 “평화와 도민들의 안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동포 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며 종교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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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도담소에서 열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오찬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범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이에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어수선함 속에서도)우리 경기도처럼 평화의 도가 없다. 우리 지사님께서 (도정에 힘쓰셔서)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시는데, 바쁜 가운데 오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1개 시군, 1만3000 교회, 280만 신도가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2009년 설립됐다.




사회봉사를 통한 복음화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와는 종교계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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