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경화 고양특례시 주무관이 지난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공직문학상' 시상식에서 시(詩) '아버지의 의자'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양경화 주무관은 “전국에서 가장 인적 네트워크와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유명 작가들과 동아리 회원들과 교류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생활은 물론 바쁜 일상을 영위하면서도 인간, 세상, 사물, 주변 풍광에 대해 아름다운 시선을 주고, 거기서 나온 심상으로 문학적 성취를 이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문학상-공직미술전-공직음악제 등 3개 분야에서 매년 공무원예술대전을 열어 시상하고 있다. 각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을 대상으로 엄밀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