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은 13일 열린 제28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2025년 역점시책으로 ▲미래첨단 산업도시 ▲시민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새만금 해양항만 중심도시 ▲안전한 명품 힐링도시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도시 ▲김제만의 매력을 살린 문화체육관광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청년 친화도시 ▲ 외국인주민과 동방성장하는 외국인친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시민중심도시 등 10개 분야를 제시했다.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760억 원(7.27%)이 증가한 1조 1214억 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1조 224억 원, 특별회계는 991억 원이며 2025년 예산안에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해 나가면서 큰 틀에서 약자복지 강화,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대비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 투자했다.
2025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7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