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14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창원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격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2025년 창원특례시는 아동의 무지개가 되겠습니다!' 라는 내년 창원형 아동 보호 체계 슬로건을 선포했다.
창원시는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창원시청 로비)으로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아이토피아 그림일기 전시전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상남 분수 광장 등 5개 구에서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애정과 관심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