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 일환으로 '스탠리 바버샵(시민로131번길 27)'에 찾아가 현대 남성의 새로운 이발 문화를 체험했다.
이제는 찾아보기 어려워진 이발소들이 '바버샵'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현대 남성의 멋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정부시민이라면 익숙할 '스탠리'라는 상호명은 의정부 고산동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에서 유래했다. 실제로 미군부대 내 바버샵에서 근무했던 차지호 스탠리 바버샵 대표는 부대 안에서 다양한 모질과 두상을 경험하며 실력을 쌓았다고 한다.
김동근 시장은 스탠리 바버샵 직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이자 의정부시민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해 의정부시는 '시민 일상 챙기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장이 직접 시민의 삶터-일터-배움터-놀이터로 찾아가 일상을 체험하는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