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도내 농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농어업 진흥과 농어업인 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해 시행된다.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눠 농-축-수산 33개 분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룹별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표창 및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안산시는 도시형인 2그룹에 속해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정행정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정예산 지원, 농민기본소득,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농정사업을 안산시는 그동안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영농 대행 및 영농 부산물 처리 지원화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구범 안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써준 농업인 등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산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