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버스정보안내기(BIS) 설치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19일 홍천군에 따르면 버스의 무정차 통과 억제와 대기시간 단축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이동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군은 버스정류소 설치 및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121개의 출입문 개폐형(밀폐형) 버스정류소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설치됐으며 올해 11월 말까지 4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파나 혹서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버스정보안내기(BIS)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버스정보안내기(BIS)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노선 안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정보 접근성이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IS는 올해 12월 초까지 면사무소 10개, 마을회관 13개, 경로당 5개, 버스정류장 8개 등 총 3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대중교통개선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이동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스마트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한고 앞으로도 대중교통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도입으로 대중교통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