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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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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6 11:01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 번째 전기차로 뛰어난 고급감과 정숙하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 디자인으로 전동화 SUV만의 세련된 감성을 표현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해 우아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조화시켰다.


측면부는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해 한층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증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EV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km에서 423km(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또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할 때 배터리 온도를 조절해 최적의 충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모드를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이 기술로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ᆞ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럭셔리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에 적용됐던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에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HBC) 기술이 추가돼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의 움직임을 줄여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Electrified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특별 전시 기간 동안 GV70 전동화 모델 실차를 관람하며 우아한 내외장 디자인 요소들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전시장 내 EV 테크 갤러리에서는 차량에 적용된 전동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1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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