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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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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 ‘지역특화 상토개발·스마트에코팜 기술’ 고도화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9 14:30

‘상토재배 성공’ 세계 최초 콜드체인 없이 잎채소류 ‘괌’ 수출

스마트에코팜

▲지역특화 상토개발과 스마트에코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인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연구동 모습. 제공=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내에서 상토재배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이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연구동에서 지역특화 상토개발과 스마트에코팜 기술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팜에서는 수경재배(흙 없이 배양액이 섞인 물을 이용하는 작물 재배법)가 대표적이었으나, 초기 비용 부담이 크고 잎채소류의 경우 짧은 유통기간 등 어려움이 있었다.


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일종의 배지와 동일한 토양에서 작물을 기르는 '상토재배'에 성공, 세계 최초로 콜드체인 없이 괌에 잎채소류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원료 생산기지는 상당히 특별하다.


스마트에코팜

▲제공=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

박명훈 대표는 “모든 생산시스템의 소모성이 큰 천연자원 및 에너지를 근본적으로 절감하고 자연을 절대 훼손하지 않음으로써 생태계 보전 및 자연 그대로의 지형·지물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마트팜 밀식도 수십 배 이상의 원료 생산이 가능하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자원순환 경영기술에 최소의 ICT를 융합해 중소·영세기업과 고령·청년농에게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공한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는 냉·난방 없이 잎채소류를 재배하는 기술 특허를 진행 중인데 수출용 채소 역시 이렇게 탄생했다.


에스이에프 글로벌(THE ASAK)은 괌처럼 열대성 및 이상기후로 작물재배가 어려운 해외농업국가에 한국형 스마트에코팜을 프랜차이즈화 수출 목표로 기술이전의 혁신전략에 정진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을 모토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상토재배법으로 탄소배출권 인증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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