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의회와 함께 내달 3일부터 18일까지 '모두를 품는 시흥교육, 지역이 여는 미래 교육'을 주제로 '2024년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분과별 교육 의제를 학습하고 공유하는 분과세션과 2025년 시흥교육 원클릭 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성과공유회 등 연계 세션으로 추진된다. 마지막 날인 내달 18일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컨벤션홀에서 메인 포럼을 진행하며 각 분과에서 한 해 동안 치열하게 논의한 교육의제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메인 포럼 1부는 '민-관-학 네트워크로 촘촘한 교육기본권'을 주제로 △교육복지, 돌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방안 △교육 주체로서 학생-마을-학부모 역할 △학교 안전 강화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시흥형 미래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융합인재-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시흥교육을 이야기하며, 공동위원장과 기획위원회 위원의 정책 화답이 이어진다.
분과 세션은 △기후환경분과(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통한 지속가능한 시흥형 환경교육) △학교예술교육분과(시흥예술 전시회 및 원데이클래스, 학교와 예술이 함께하는 시흥 문화예술교육) △교육과정분과(IB교육이해, PYP 탐구) △K-교육도시분과(교육도시를 위한 정책 제언) △디지털교육분과(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로 추진된다.
연계 세션으로는 △2025 시흥교육 원클릭시스템 설명회 △마을교육자치회 7년의 길 성과공유회 △학교-마을교육협의회 사례 나눔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 직업 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시흥미래교육포럼은 올해로 5년차로, '학교-마을-행정'이 함께 지역의 교육 현안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흥의 대표적인 지역교육협의체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14개 분과, 439명 분과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논의해왔다. 각 분과에서 고민한 시흥교육 의제를 12월 '시흥미래교육포럼'에서 공유한다.
2024년 시흥미래교육포럼은 교육에 관심 있는 시흥의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마을, 그리고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열려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happyedu.siheung.go.kr) 공지사항과 시흥교육지원청 누리집(goesh.kr) 공지사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접수 링크(naver.me/5huY6PkZ)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2024년 시흥미래교육포럼에 대한 세부내용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