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하 '신랑수업') 측은 “박현호와 은가은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내년 예정된 결혼식 준비 과정을 '신랑수업'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알렸다.
트로트 가수 선호배 사이였던 은가은과 박현호는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987년생인 은가은과 1992년생인 박현호는 다섯살차 연상연하 커플로, 열애 인정 당시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났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3년 싱글 'Drop It'으로 솔로 데뷔한 은가은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참가해 최종 7위를 차지했다.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은가은은 '별리 [:애별리고]', '사랑아니', '귀인' 등을 발표했다.
2013년 그룹 탑독의 멤버로 데뷔한 박현호는 2015년 건강상의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군복무를 마친 후 트로트로 전향했고, 2022년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10위에 올랐다.
한편, 은가은과 박현호는 현재 '신랑수업'에 동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