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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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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효정중, 교육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22 09:44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가 최근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는다.


22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효정중은 교육부 지정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다. 울산교육청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과학 탐구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효정중과 함월고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 효정중, 교육부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최우수 선정

▲울산교육청 전경. 제공=울산교육청

효정중은 지난 2022년 예산 4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아두이노와 사물인터넷(IoT), 가상 현실(V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수업으로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연계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창의성을 계발하도록 지원했다.


효정중은 울산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개수업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미래형 과학 수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왔다.


이번 수상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과학 교육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보인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효정중학교 성과는 울산 교육계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며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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