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안동에서 시군 다문화·가족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센터 운영성과를 평가해 최우수상은 영천시, 우수상은 구미시와 의성군 가족센터가 수상했다.
영천시는 다문화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와 의성은 각각 한부모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결혼이민자의 장기 정착을 위해 전문교육과 고학력 지원, 자녀의 이중언어와 진로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센터 간 성과를 공유하며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