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강당 아주홀에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제8회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IF:Next Intelligence Forum)을 연다.
NIF는 내년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앞두고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인류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들과 만남을 통해 세계대학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다지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으로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반 전 총장은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와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인 반 전 총장은 기후변화, 지속가능 발전 등 다양한 강연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년 리더십 강화에도 힘써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지구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신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강연과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리더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NIF에서도 반 전 총장은 고려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 미래의 중요성과 청년세대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며, 강연 뒤 질의 응답시간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