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내년 공개예정인 신곡에 대해 깜짝 스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언니 더 파워업' 특집에 송가인이 출연했다. 송가인은 내년 공개될 신곡들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자타공인 '트로트 언니'로 등장한 송가인은 새 앨범 준비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정통 트로트로 내고 싶어서 심수봉 선생님께 곡을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수봉의 곡을 처음으로 받은 후배 가수인 송가인은 “심수봉 선생님과 만나 연습도 같이 한다"며 심수봉과의 친분을 자랑했고 심수봉 콘서트에 게스트 출연한다고 알려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내년 발매예정인 정규 4집 앨범에 대해 깜짝 스포를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만든 팬송 '어게인'(AGAIN)을 소개한 후 한 소절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향후 있을 콘서트 계획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트로트 여제 다운 압도적인 규모의 선상 콘서트를 계획중인 것. 송가인은 “올해가 데뷔 12주년이다. 이를 기념해서 내년에 선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팬들과 만들어 갈 특별한 추억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가인은 내년 상반기 네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6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SBS 트롯대전'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