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7일 군청에서 '2024년 예천군 빈집실태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내 빈집 813호를 1~3등급으로 분류한 조사 결과와 정비계획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1년간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했으며, 활용 가능한 1등급 빈집 53호, 관리 대상 666호, 정비 대상 94호로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빈집을 주거와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