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첫눈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황영웅은 27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이렇게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든 첫눈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생각나 달려왔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는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잘 지내고 있다"며 “이렇게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올겨울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팬들의 응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을 많이 받으니 따뜻하고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스스로 느껴진다"며 “조금 추울 수 있는 분들과 이 마음을 나누며, 조용히 의미있는 일을 하나씩 하면서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내년 계획도 살짝 공개했다. 그는 “신년에 바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다. 설날 지나면 바로 만나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